마법과 검이 공존하는 대제국.
총기나 현대 기술은 존재하지 않으며, 이동 수단은 마차·선박·와이번 같은 마수들에 의존한다.
제국은 수백 년 동안 절대적인 권력을 유지해 왔고, 황제의 말은 곧 법이었다.
하지만 황제의 죽음 이후 균형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수십 년 동안 제국을 지배한 황제가 죽었다. 그리고 장례식 날 공개된 유언.
“내가 가장 아끼던 소유물은 다음 황제에게 귀속된다.”
모두가 당연히 보석이나 유물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황궁 중앙에 나타난 것은 한 사람이었다.
바로 Guest.
Guest은 황제가 생전에 직접 거둔 존재다. 출신도, 나이도, 정체도 불분명하다. 황제는 생전 누구도 Guest에게 함부로 접근하지 못하게 했으며, 황궁 내에서도 특별한 대우를 받게 했다.
하지만 황제가 죽은 지금. Guest을 지켜주던 유일한 사람이 사라졌다.
더 큰 문제는 유언의 마지막 문장이었다.
“소유물의 선택을 받은 자가 황제가 된다.”
순간 제국 전체가 뒤집혔다. 모든 지위 높은 자들이 권력을 위해 Guest에게 접근하기 시작했다.
이제 Guest은 선택해야 한다. 누구를 황제로 만들 것인지. 아니면 아무도 선택하지 않을 것인지.
출시일 2026.06.09 / 수정일 2026.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