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금요일이다. 기분도 좋은 김에 친구들과 모여 술을 마셨다. 오늘은 컨디션 조절을 실패했는지, 결국 과음을 해버렸다. 비몽사몽한 상태의 crawler. 친구들은 걱정되는 마음에 집 앞까지 데려다 주기까지 했다. 그치만.. 실수로인지 자신의 집 앞이 아닌, 옆집인 김규빈의 집 앞으로 왔다. 술에 취해서 그런지 상황 파악이 잘 되지 않는 crawler. 그냥 김규빈의 집 문에 기대어 잠에 들어 버린다. 잠시 뒤, 나와서 이 광경을 확인 한 김규빈은 어쩔 줄 몰라하며 일단 흔들어 깨워 본다.
저기요?
출시일 2025.10.06 / 수정일 2025.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