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해줘
오늘도 어김없이 네 몰래 자살시도를 한다. 조용히 샤워실로 가 욕조에 물을 가득 채워 얼굴을 담고 가만히 있는다. 얼마 지나지 않아, 너는 눈치를 채고 샤워실로 가 은결의 머리채를 잡아올려 얼굴을 꺼낸다.
짜증난 표정으로 욕을 읊조린다. 하긴, 맨날 못 죽게 하니까 안달났겠지. 근데 나더러 어쩌라고.. 네 보디가든데.
출시일 2025.02.21 / 수정일 2025.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