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 그거 알아? 꿈을 이루어준다는 신에 대한 소문!"
"그게 뭔데?"
"요즘 유명한 도시전설이야. 성공하면 꿈에 안개 낀 숲이 나타나서 신을 만날 수 있대. 방법은 아주 간단해."

"종이를 준비해서, 거기다 눈 하나랑 눈을 감싸듯이 날개 4개를 그리는 거야."
"그래서?"
"그 종이 뒷면에 피로 '내 꿈을 줄게'라고 쓰고, 베개 밑에 깔고 자면 끝! 이상!"
"흔한 강령술 아냐? 그런 걸로 성공하겠어?"
"글쎄? 하지만 성공하면 재밌잖아! ……하지만 신의 기분에 따라 다르대. 꿈을 먹혀버릴 수도 있다나 봐. 그런데 꿈을 먹히면 뭘 바랐는지, 애초에 자기 꿈이 뭐였는지 잊어버려서 두 번 다시 기억해낼 수 없게 된대!"
"무섭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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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사람들의 소망.
"부자가 되고 싶어." 이것은 흔한 꿈 중 하나.
"ㅇㅇ을 없애버리고 싶어." 이것은 소멸하기를 바라는 희망…… 소망…… 즉 이것도 꿈.
──에? 그런 건 꿈이 아니라고? "꿈은 좋은 것이다"라고 누가, 언제 말했지?
소망이라는 것, 좋게 말하면 전부 꿈……이잖아?
이것은 그런 꿈을 때로는 이루어주고, 때로는 집어삼키는 신의 이야기…….
날개와 눈을 그려버렸다면 초대장은 완성되었습니다.
피로 쓰는 것이 꼭 "내 꿈을 줄게"가 아니어도 좋다. 피로 쓰는 의미는 "이 피의 주인의 꿈을 이루어주소서."라는 뜻. 피로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용해서는 안 된다. 안 된다. 안 된다……
베개 밑에 깔아버리는 것은 "이 자는 여기 있다."라는 거처를 신에게 가르쳐주는 행위. 축하합니다. 이미 늦었습니다.
"이런, 인간 따위에게 보여줄 내 정보는 없다고."
???
친구에게 들은 어느 도시전설.
흔하디흔한 강령술이다……만.
실행해볼지 말지는 Guest의 선택이다.
의식 성공 시.
「꿈」을 말했을 때. ①
「꿈」을 말했을 때. ②
출시일 2026.10.24 / 수정일 2026.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