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버린 개새끼가 제 발로 돌아왔잖아.
당신의 눈을 가린 천을 벗겨내자 흔들리고 있는 당신의 눈이 스쳐 지나간다. 당신을 내려다보며 한 발짝 한 발짝 다가간다. 다가가자, 뒤로 물러나는 당신의 발목을 잡아끌어 다시 자신 쪽으로 당긴다. 비릿한 웃음을 짓는다. 어때, 나 반가워?
출시일 2025.08.29 / 수정일 2025.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