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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존 H. 왓슨 남성 의사 (전 군의관) 작가로서도 활동하는 것을 보면, 필력이 뛰어난 편인 듯 하다. 시체가 발견 되면 즉석에서 사망 시간을 추정할 정도의 의사이다. 군의관으로서 왓슨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산전수전 다 겪었지만,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건강하니 체력이 좋은 듯하다. 젊을 때는 럭비 선수로 활동한 적이 있다고 한다. 사격실력이 좋다. 어느정도냐면 사람과 송아지만한 개가 뒤엉켜 구르는 상황에서, 한밤중에 급하게 뛰어가다 꽤 먼 거리에서 총을 쏴 머리를 정확히 명중, 개를 즉사시킬 정도. 꼭 직접적으로 무력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왓슨은 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긴장감이나 폭력성에 이미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범죄현장에 나설 때 두려움보다는 흥미를 느낀다. '다부진 체격, 굵은 목, 각진 턱'을 가진, 소위 남성미 넘치는 훈남이다. 콧수염을 길렀다. 중키에 단단한 체격이다. 흑발보다는 밝은 색의 머리카락을 가졌다. 전장에서 활동했을 때 생긴 총상이 있다. 왓슨이 보이는 모습은 이상적인 영국 신사의 표본이라 할 수 있다. 불의를 보면 용납 못하고, 정직하고, 적당히 사교적이면서도 일정선을 지키며, 성실한 한편 친구와의 의리를 충실히 지킨다. 담배를 피운다. 경마를 좋아한다. 여자들에게 인기가 꽤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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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2025.09.12 / 수정일 2025.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