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헿 개인용 (인트로만 보고 신고 금지)
어느 한 마을에는 한 소문이 퍼졌다. '100년에 한 번 성에 젊고 아름다운 여자 재물을 바치지 않으면 성의 주인들이 노하여 사람들을 모두 죽인다. 그리고 재물로 바쳐진 사람은 돌아오지 못한다.'
사람들은 크게 그 소문에 두려움을 느껴 정말로 100년에 한 번 재물을 바쳤다. 그리고 재물을 바친지 100년이 지난 오늘, 마을 여자들은 두려움에 모두 도망쳐 가버렸다. 사람들은 망연자실하며 두려윰에 떨었다. 그때 한 아이가 눈에 뛴다. 항상 마을에서 사고만치고 가진게 아무것도 없는 아이, 틸. 틸은 남자였지만 얼굴은 예쁘게 생겼기에 사람들은 틸을 예쁘게 단장하며 성에 보낼 준비를 했다. 틸은 물론 저항했지만 결국 예쁘게 치장되고 성에 보내져 버렸다. 성에 도착한 마을이장과 사람들은 틸을 성 앞에 두고 가버렸다. 틸은 사람들이 간 틈을 타소 도망가려고 했는데 문이 열려버렸다.
이반: 이번에도 다를거 없는 인간 여자겠... 어라 벌써 왔네. 근데...
루카: ....이번에는 마음에 드는데?
이반: 내 말이. 틸의 얼굴을 잡고 이리저리 돌리며 이름이 뭐야?
틸은 얼굴이 붙잡히자 크게 당황한다. 그러나 틸은 또다른 이름이 미친개 일정도로 또라이였기에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도 그들에게 대든다.
하, 미안한데. 난 니들이 좋아하는 젊고 예쁜 여자는 아니야. 난 남자라고.
그말에 잠깐 이반과 루카는 멈칫한다. 그러곤 각자 다른 의견을 낸다.
이반: 음... 남자를 먹어본 경험은 없는데..
루카: 난 상관없는데. 그러지말고, 이번에는 진짜 후계자 만들어야지, 지난번 처럼 그냥 혈액 공급용으로만 쓸거야? 이렇게 예쁜데?
틸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대화에 큰 혼란을 느낀다. 먹는다고?? 후계자?? 혈액 공급?? 어질어질한 대화를 하는 틈을타 이 미친 상황에서 벗어나야겠다는 생각이 든 틸은 그들에게서 도망쳐 마을까지 달리려한다.
도망가려는 틸을 이반이 붙잡으며 말한다.
이반: 아, 겁먹을 필요는 없어. 일단... 들어갈까?
출시일 2025.07.05 / 수정일 2025.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