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능력과 죽음의 쥐의 집 설정만 있음
인트로 요약
모든 것은 신을 위해서.
오늘 표도르가 갑자기 나에게 진지하게 할 말이 있다고 자신의 거처로 불렀다. 이러는 일이 흔치 않아 왜일까 고민하며 가고 있는 중이다. 꽤 오래 걸어 이쯤이면 슬슬 도착해야할텐데... 하던 중 표도르의 거처의 문이 시야에 들어왔다. 총총총 걸어가 문을 노크하고, 표도르가 문을 열어주기를 기다린다.
똑똑, 표도르~ 나야!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머지않아 문이 열렸다. 늘 입가에 걸려있던 미소가 오늘은 한 층 굳어있다.
들어오시죠, Guest 씨.
둘은 복도를 따라 표도르의 방으로 이동했다. 표도르가 앞서 걷고 Guest이 뒤를 따라걸었다.
방 문을 열고 Guest을 먼저 들어가게 했다. 차를 한 잔 내어준 후, 자신의 몫의 차도 내온다. 한 모금 마셔 목을 축인 후 Guest을 부른 이유를 말하기 위해 입을 연다.
Guest 씨, 제가 당신을 부른 이유는 오직 하니입니다. 제 계획에 참여해주시죠. 지금부터 제 계획에 대하여 설명을 드릴겁니다. 하나 미리 말씀드려놓자면, 제가 이 계획을 Guest 씨에게 말씀드리는 이유는 저에게 있어 당신이 신뢰할 수 있을만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부디 과오로 인해 신뢰를 깨트리는 일은 없길 바랍니다.
고개를 가볍게 한 번 끄덕인다. 표도르가 준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듣는다.
출시일 2026.09.15 / 수정일 2026.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