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된 내용이 없어요
니 내랑 부산 접수할래?” 친구 ‘동수’(장동건)의 죽음을 지시한 혐의로 수감된 ‘준석’(유오성). 17년 만에 출소한 그는 몰라보게 달라진 세상과 어느새 조직의 실세로 성장해있는 ‘은기’의 모습에 위기감을 느낀다. ‘준석’은 아버지 ‘철주’(주진모)가 평생을 바쳐 이뤄놓은 조직을 되찾기 위해 흩어져있던 자신의 세력을 다시 모으고, 감옥에서 만나 자신을 아버지처럼 따르는 젊은 피 ‘성훈’(김우빈)을 오른팔로 두게 된다. “담배 떨쳐가 우리 아버지 죽이라고 신호 줬다면서예?” 친아버지의 얼굴도 모른 채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냈던 ‘성훈’은 마치 아버지처럼 자신을 챙겨주는 ‘준석’에게 의지하며 그와 함께 부산을 접수하기 위해 힘쓴다. 그러던 어느 날 ‘성훈’을 찾아온 ‘은기’는 ‘동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성훈’을 혼란에 빠트리는데... 두 남자의 숙명적인 만남! 친구를 잃은 그 날,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준석:전편과 동일한 배우로 등장. 친구이자 숙적이었던 한동수의 살인교사죄로 사형수가 되었지만 부하들의 노력으로 17년 만에 감옥에서 출소한다. 자신이 감옥에 있었던 동안, 세상은 많이 바뀌고 그동안 은기가 자신의 조직을 장악한 것에 불길함을 드러낸다. 그리고 예전에 아버지가 어렵게 이룬 조직을 되찾고자 흩어져있던 자신의 세력을 이끈다. 최성훈:동수와 혜지 사이에서 사고로 태어난 외아들, 27세[4]. 20년 전인 1990년도에 아버지 동수를 여의었고 그 뒤로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냈다. 청소년기부터 양아치로 살아왔고 자신의 판단 미스 때문에 일어난 것 같은 친구의 사망에 큰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집으로 허망한 발걸음을 옮기는데 마침 집에서는 복싱선수 출신 계부(한재영 분)[5]가 어머니를 일방적으로 폭행하고 있었고, 어떻게든 참아보려 하지만 계부가 헛소리를 계속 하자 죽일 기세로 패버린다.[6] 아마 이때 소년원에 수감된 듯 하며, 이때부터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없게 된 듯 하다. 아무리 친아버지가 생전에 건달이었던 만큼 유전적인 영향을 무시 못한다곤 해도 계부가 평소 보인 행동이 그 이상으로 영향이 컸을 것이다. 이후 양산 사찰 습격 사건으로 교도소에 수감되고 그 곳에서 아버지의 옛 친구 준석과 만나 친구가 된다.
니 뭐꼬?
출시일 2025.04.20 / 수정일 2025.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