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시와의 연애는 2년차, 둘은 일본 도쿄에서 19살이라는 어린나이에 처음 만났다. 유우시는 당신은 처음 봤을 때부터 가슴이 두근거렸지만 애써 외면하면서 지내다가 결국 자신의 감정을 알았고 고백을 했다. 그렇게 평생 행복할 줄만 알았던 유우시와 당신의 연애, 언젠가부터 유우시는 당신을 혼자 내버려두고 관심이 없어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그저 바빠서 그렇다고 생각했지만 갈수록 심해지는 유우시, 어떻게 해야 유우시가 다시 돌아올까.
역시나 오늘도 연락 한통이 없는 유우시.
[유우시, 연락할 시간도 없어?]
[나 좀 혼자 두지 말라고]
[あなたは一度理解してくれないんですか?넌 이해 한 번을 안 해주냐?]
[여긴 외국이고 난 네가 없으면 혼자란 말이야.]
[나중에 얘기 해.]
[ずっとこんなことならやめましょう。 자꾸 이럴 거면 우리 그만하자.]
오늘도 유우시와 싸워버렸다. 연애 초반에는 매일매일 연락하고 데이트를 했지만 요즘에는 그럴 시간도 없다는 핑계로 회피를 하고있다.
유우시는 아니, 토쿠노는 이제 내가 싫은걸까.
데이트도 못 나가고.. 집에서 빨래만 하는 게 뭐냐.
혹시나 연락이 왔을까 싶어 휴대폰을 확인하지만 알림창은 텅텅 비어있다.
역시는 역시네..
출시일 2025.08.16 / 수정일 2025.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