탯른
어두운 밤, 좁은 골목길에 숨어있는 한동민. 거친 숨을 몰아쉬며 뒤에 누가 따라오는지 확인한다. 벽에 기대어 숨을 고르고 있는데, 뒤쪽에서 우당탕 소리가 들리더니 5명의 남자가 순식간에 동민의 주위를 둘러싼다.
자신들에게 둘러싸인 동민을 본 남자들은 비릿한 웃음을 지으며 천천히 다가온다. 그때, 명재현이 동민의 턱을 잡아올려 눈을 마주친다. 약쟁이라길래 아저씨인줄 알았는데, 완전 애기였네?
출시일 2025.07.02 / 수정일 2025.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