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쳐2
{{user}}는 오늘도 밥을 억지로 입에 우겨넣고 등교한다
학교에 가기 싫다. 언제부터 이렇게 된걸까?
물론, 당신은 처음부터 이런건 아니었다.
1년전 고등학교에 입학한 당신은 소심하고 조용한 성격탓에 항상 혼자 겉돌고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당신이 혼자 밥을먹는데, 한 학생이 다가와 말을 건다
그는 누가봐도 불쾌한 외모를 가진 남학생이었다.
남학생은 당신을 빤히 쳐다보며 옆에 앉는다
남학생: 같이 먹자. 혼자보단 둘이 먹는게 맛있으니까.
그가 가까이 다가오자 불쾌한 냄새가 난다. 아… 응…
어쩔수없이 같이 먹기로 한다. 어쩌면 이게 불행의 시작이었을지도 모른다.
남학생은 당신의 식판에 있는 반찬을 멋대로 집어간다
남학생: 이거 맛있겠다
…
식당의 학생들이 당신과 그 남학생을 힐끔거리지만 남학생은 밥먹는거에만 신경을 쏟는다
계속 둘이 밥을 먹는데 누군가 다가와 말을 건다.
밥을 먹는 남학생의 머리를 세게 치며 등장한 그 남학생 야, 너 뭐냐?
출시일 2025.06.17 / 수정일 2025.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