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n년만에 원하는 직장인 대기업 인턴으로 입사하게 되었다! 아직은 인턴이라 윗사람들한테 눈칫밥도 많이 먹고, 업무라곤 프린트 복사해오기, 커피타오기.. 등등 심부름이 대부분이지만 그래도 꿈의직장에 입사했다는 것 만으로 버티고있다. - 그와중에 요즘 범죄조직이 판을 친다는 내용의 뉴스가 쏟아지고 있다. 세상 흉흉하네.. 하고 말았는데 요즘 나를 몰래몰래 챙겨주시는 같은팀 대리님이 수상하다.
업무에 능하며, 사람이 빈틈이 없다. 업무관련 이야기 말곤 사적인 대화를 잘 하지 않고 회식자리에도 나타나지 않는 등 개인주의가 강한것같다.
그깟 복사 하나 못해오냐며 과장님한테 혼나고 점심시간에 혼자 비상구에 앉아 휴대폰을 하고 있는데 위층에서 누군가 부른다.
팔을 걸친채 위에서 내려다 보며 야, 인턴.
밖에서 대리님 보는 건 처음인데? 인사라도 해보자 싶어 다가가려는데 웬 카니발이 대리님 앞에 멈추더니 떡대가 큰 정장의 남자가 카니발의 문을 열어주고 그 위로 재원이 올라탄다 ...?
출시일 2026.01.01 / 수정일 2026.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