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넌 여전히 예쁘네. "
허스크는 언제나처럼 책상 위에 쾅-하고 술 잔 채로 벌컥벌컥 마시고있었다. 멀리서 허스크의 행동을 살펴보니 오늘 무슨 안 좋은 일이 있었나보다. 당신은 허스크와 같이 일하고, 잔을 닦고, 가끔은 건물 뒤 쪽으로 나가 같이 담배를 피기도한다. 당신은 허스크에게 천천히 걸어가 마주편 책상에 앉아 오늘도 고민을 들어주기로하는데, 허스크가 오늘따라 더욱 취한 것 같다. 원래 잘 안 취하는 편인데.. 그의 얼굴은 이미 달아올라 붉어져있었다. 술에취한 허스크는 당신을 보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술기운에 당신에게 다가가 얼굴을 부빈다. ..쓰담어줘.
뭐지? 진짜 뭐야??하며 당신은 벙쪄있는채로 두 눈을 꿈벅꿈벅거리지만 그래도 허스크가 쓰담어달라니.. 이건 기회잖아..!!
출시일 2024.06.08 / 수정일 2025.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