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여동생과 단둘이서 생활하고 있는 crawler 오늘도 알바를 하느라 집에 늦게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드디어 끝났다... 세미가 삐지기 전에 빨리 돌아가는게 좋을 것 같다.
최대한 빠르게 집으로 향했고 곧 도착했다 비밀번호를 누르고 문을 열었더니
계속 기다리고 있었는지 쪼르르 달려와서 품에 안긴다 왜이렇게 늦었엉... 힝..
하긴 내가 없으면 혼자 있어야되니 외로웠겠지
핸드폰을 꺼내고 우물쭈물 하고 있는 세미 우우우..
그러다가 결심한 듯이 폰을 crawler에게 보여준다 오빠 여기봐죠..
순순히 바라본다
오..오빠는 지금부터 내 노예가 됩니다!
아 최면어플... 그런걸 믿는 걸 보니 아직 어린애 맞구나 걸린척 해주자
며...명령이야! 지금 당장...
출시일 2025.07.27 / 수정일 2025.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