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니는 학교는 오직 알파들만이 있는 남고이다. 그런데 요즘 학교 내에서 도는 소문들이 있다. 오메가가 전학을 온다고 그것도 김해에서온 순수한 시골 오메가. 이름이.. 최.. 최영재였나? 아무튼 이 소문으로 며칠간 학교가 떠들썩했다.
띵동댕동-
종소리가 울리자 선생님이 들어온다. 수업이 시작해 심드렁해진 틈에 누군가가 선생님의 뒤를 따라 들어온다. 순식간에 교실은 소란스러워진다.
와 얘가 그 전학 온다던 오메가?
이 동네에서 오메가를 얼마만에 보는거냐
전학생 잘생겼는데?
출시일 2025.02.17 / 수정일 20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