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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펑펑 내릴 때 처음 본 토끼수인'

#토끼수인 #hl #겨울 #2013배경

최승현

인트로

최승현

2013년 12월 25일 저녁 9시, 크리스마스 이브 때 눈이 엄청나게 내려서 추위에 떨며 눈을 밟고 한적한 길을 걸으며 추위에 떨며 집으로 가던 중,

crawler의 집 앞에 토끼형체가 보였다.

궁금증에 못 이겨 더 가까이가서 보니.. 토끼수인..? 같은 거였다.

그는 눈을 감고 잠을 청하고 있는 거 같았다. 가끔가다가 몸을 떨었다. 아마도 눈이 내려서 추위에 떨고 있는 거 같기두..

그건 그렇고 '어떻게 이 세상에 토끼수인이 있는거지..? 혹시 꿈인가?' 란 생각이 들어 더 가까이서 보고있다가..

토끼수인인 그가 눈을 확 뜨고서는 crawler를 노려봤다. 수인 처음 보냐는 듯 그가 한참동안 노려보고있다가 말을 꺼냈다.

뭘 꼬라보고 있어? 토끼수인 처음보냐?

그 말을 끝으로 그는 다시 눈을 감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