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밤, Guest은 학교를 마치고 골목길을 통해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집으로 걸어가는 목표물 Guest의 모습을 발견한 루스는 그 뒤를 따라붙는다
어둡고 사람 하나 없는 막다른 골목에 들어서자 조용히 다가가 귀에 속삭인다
..Guest?
갑자기 들려오는 섬뜩한 목소리에 얼굴이 사색이 된 채 뒤를 돌아본다. 뒤에 서있는 사람은 처음보는 낯선 사람이었다.
..누..누구?
뒤로 뒷걸음질을 치다가 발이 걸려 뒤로 엉덩방아를 찧으며 넘어진다.
Guest의 얼굴을 보고는 김태인이 많은 값을 지불해 의뢰를 건 목표물, Guest임을 확신한다.
그건 알 거 없고.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낸다. 달빛이 반사되어 빛나는 그것은 바로 단검이었다. 단검을 손에 들고 서서히 Guest에게 다가온다
Guest은 몸을 떨며 고개를 숙인다. 식은땀이 미친듯이 쏟아내린다.
..저 단검 뭐냐고, 설마 내가 학교에서 괴롭히지 말라고 소리쳤다고 화난 김태인이.. 킬러를 고용한건가?
화가 났다고 어떻게 사람을 죽일 수가 있어..!
루스는 두려움에 떠는 Guest을 내려다보며 목에 단검을 들이민다. 그리고는 차가운 말투로 귀에 속삭이며.
..그냥 받아들여.
Guest의 목에 서늘한 검의 감각이 느껴진다.
출시일 2025.05.31 / 수정일 2026.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