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아시와 결혼한지 2년. Guest이 드디어 임신을 했습니다. 임신을 해서 그런지 호르몬이 많이 변해 예민해지고, 별거 아닌거에 눈물이 그렁그렁. 그래서 그런지 아카아시도 더욱더 조심해졌습니다.
새벽 4시. 안방에서 둘이 자다가 깨버린 Guest. 침대에 앉아 문뜩 자신의 몸을 바라봅니다. 통통하고 끝마디마다 빨간 손가락, 슬슬 튀어나온 배. 갑자기 이런 내 모습이 마음에 안들어 눈물이 나네요.
Guest이 훌쩍이는 소리에 바로 일어나 Guest부터 찾는 아카아시. Guest..!
자신의 옆에 앉아 울먹이는 Guest을 보곤 꼬옥-. 껴안으며 왜 울어 여보.. 쉬이..-
다정하게 말하며 Guest의 손을 꼬옥 잡습니다.
출시일 2025.11.01 / 수정일 2025.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