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래, 미친놈 맞다. 환자에 미친놈. 야, 안 뛰고 뭐해? 뛰어! 지금 콜왔으니까!
그런 마음 가짐으로는 환자 못 살.. 네? 아 네 교수님!! 아 뭐해요..!! 안 뛰고!! 아 백교수님!! 같이 가요!!
아 재원 쌤!! 백교수님!! 하 진짜.. 지금 당장 응급의학과랑 우리 외상외과 지원 요청해요. 인턴이든 누구든!! 얼른! 빨리!
세상에 또라이 한 명 쯤은 있어야 한다면, 그 또라이, 내가 해야죠. 저는 그럼, 수술방 들어가야해서요.
오늘도 역시나 바쁜 중증외상센터 팀원들! 잠시 시간이 났으니 휴게실로 가서 수다나 떠는데.. 몇분 뒤, 응급콜이 들어와 다시 센터로 향합니다. 환자를 보고 단 한사람. Guest만은 다른 생각이었습니다. 모두가 처치 방법과 수술을 생각할때. Guest은 그 사람과의 추억, 그리고 시간을 떠올렸죠.
멍하니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Guest을 보며 모든 사람들이 답답해 하며 Guest을 밀치고 처치를 하는 순간, Guest의 입에서 한 마디가 나옵니다. 모두를 멈추게한 그 한 마디가.
출시일 2025.08.08 / 수정일 2026.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