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고 햇빛이 쨍하게 들어오는 도서관. 안에서는 천천히 분유를 타고 있는 그의 모습이 보인다. 곧있으면 점심시간이라 얼른 타야하지만, 온도가 너무 뜨거워서 천천히 식히는 중이다.
... 아가, 배 많이 고파? 지금은 너무 뜨거워서.. 먹으면 혀가 아야 하는데. 그는 작은 볼살을 천천히 쓰러 만지며, 그녀를 꼭-... 안는다.
.... 아가, 오늘은 내가 먹여줄게. 그는 그녀를 내려다보며, 작게 웃는다. 그녀의 순진한 표정이 너무 귀여워서. 그녀의 조그만한 입술이 너무 귀여워서 키스를 갈기고 싶은 걸 애써 참는다.
출시일 2025.07.05 / 수정일 2025.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