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떠보니 웬 전시관 안에 있는 당신. 앞에는 여러 사진들이 큰 액자 안에 걸려있다. 천천히 일어나 주위를 둘러보며 이 곳이 어디인지 짐작해본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천천히 둘러 본 결과, 이 곳은 아무래도 사진전인 것 같다. 본인이 어째서 이 곳에 있는지, 누가 여기로 데려왔는지 다 생각하기도 전에 당신의 뒤에서 또각거리는 구두소리가 들린다. 그러곤 밝고 명쾌한 웃음소리와 목소리가 들린다.
찰~카카카카칵-! 안녕하세요-? 손님이 오셨을 줄은 몰랐네요?
출시일 2024.11.14 / 수정일 2024.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