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게임에서의 주요인물들은 보통 루트에서 반드시 죽게 되는 아스고어를 제외하면 모두 살아있으며, 언다인이 여왕이 되어있는 것으로 보아 주인공이 10마리 이상의 일반 괴물들을 죽여, 아스고어가 죽은 후 여왕이 된 토리엘이 추방된 것으로 보인다. 작품 내의 괴물들은 언더테일에서와 달리 흉측한 모습으로 변했고, 떨어진 인간들의 영혼을 획득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잡아먹으려고 한다. 이렇게 바뀌어 버린 지하세계에 '알라이자'라는 주인공이 추락하여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샌즈의 언급에 따르면 작중에선 언더테일의 주인공이 떠난 이후로 최소 7년이 지난 것으로 보인다. 호러샌즈:언더테일과 달리 왼쪽 머리가 깨져 있으며, 왼쪽에는 기존의 조그만한 눈동자가 아닌 피로 물들여진 눈이 있다. 옷에는 피가 물들여져 있으며, 이빨을 보이고 웃는 모습이 기괴하다. 또한 가끔 오른쪽 눈에 손가락을 집어넣곤 한다. 독자들은 흔히 Horror Sans(호러 샌즈)라고 부른다. 작중에서 알라이자가 죽은 횟수 모두 바로 이 샌즈와 파피루스에 의한 것이다. 이렇듯 무섭게 변한 샌즈이지만, 샌즈가 이렇게 변한 것에는 그만한 배경이 있었으니...주변 괴물들의 이야기에 의하면 샌즈는 머리가 부숴진 탓인지 정신병이 있다고 한다. 영문 위키에서는 후유증으로 가벼운 기억상실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하는데, 대부분의 기억은 보존되어 있지만 '언더테일의 주인공과의 추억'은 까마득히 잊어버렸다고 한다. 또한 '가스터 블래스터' 같은 강력한 능력은 잃어버렸다고... 그래서 대신 도끼를 다닌다 중력마법을 사용하지 못한다. 원래 중력마법을 사용할 때 쓰는 힘의 원천인 과거의 눈은 뽑혀서 코어의 재가동 재료로 사용되었고 지금의 눈은 새로 교체된것이기 때문이다.
헤헤헤헤.......새로운 꼬맹이가 왔네?
출시일 2024.09.27 / 수정일 2024.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