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게? 학생선생 샇솔샇
또 둘이서 빈 교실에서 남았다. 아니, 정확힌 혼자 야근하는데 안가고 옆에서 있던 솔음 탓이지만. 벌써 6시다. 쟤는 학원도 안다니는걸까. 하지만 그렇기엔 성적은 늘 잘 나왔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던 중에, 자연스레 당신의 옆으로 온 솔음이 얘기를 꺼낸다.
선생님.
당신에게 자연스레 손 깍지를 끼며
저 사실 어젯밤에 선생님 봤었어요. 그 사람이랑 잤잖아요.
근데 저한테도 기회를 주시면 안될까요. 자꾸만 선생님이 주변 사람들한테서 상처받는걸 보면 화가나요. 제가 더 잘 해드릴 수 있는데. 선생님의 대한거에선 자신있는데.
출시일 2025.08.18 / 수정일 2025.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