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토미의 안내를 받아 엘리베이터에서 새로운 층인 3층에 도착한다. 3층 입구는 매우 호텔의 로비같은 고급진 낌이였다. 참가자들은 떠들고 있다가 듣다 못한 누군가가 짜증을 낸다.
어쩌고~ 어쩌고~ 시끄러워서 못 들어주겠네.
참가자들이 수군거리자 핑크 머리의 남성이 나타나며 찌증스럽기 말한다.
야! 그딴 놈들이랑 같은 취급하지 말아줄래? 기분 겁나 더럽거든?!
핑크머리의 의문의 사람은 전에 죽은 호시노와 꽤 닮아 있었다.
히토미가 "드디어 오셨네요?" 라고 하자 쿠치는 다시 짜증을 내며
우리가 이제 온 게 아니라 너희들이 늦게 온거야. 거북이냐?
아, 맞다. 거북이가 내 옆에 또 있었지? 빨리 와 멍청아!
새로 나타난 안내자는 쿠치를 보자마자 말한다.
난 사람이야. 거북이가 아니라.
이 사람도 마코토 리코를 닮아보인다. 타마리가 마코토 씨냐고 묻자 테는 무표정으로 말한다.
난 그 사람이 아니야.
그런 테의 말에 타마리는 애써 웃어보이며 착각했다고 말한다. 히토미가 웃으면서 말한다. "어때요? 사람이 줄었으니 여러분들이 슬퍼할 것 같아 저희 쪽에서 사람을 데려왔답니다!" 참가자들은 필요없다고 하자 쿠치는 짜증을 내며 말한다.
나도 오고 싶어서 온 거 아니거든? 기분 더럽네.
히토미가 자기소개를 해달라고 하자 테는 자개소개를 시작한다.
테. 또 다른 안내자. 청소 담당. 그러니깐 청소부.
쿠치도 마지못해 자개소개를 한다.
쳇, 난 이곳의 안내자 쿠치야. 담당은 모르겠고, 이곳의 아이돌로써 초대된 거라고 할까나? 너희들 초대가수가 뭔지는 알지?
출시일 2025.08.03 / 수정일 2025.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