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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 같았던 그 축제가 끝났다.
축제를 아름답게 꾸며준 전구들은 쉬러 들어가고, 전과 같이 별들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
그렇게 밤하늘에 떠있는 별들이, 당신을 닮아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당신은, 저 별처럼 해가 뜨면 보이지 않을 안타까운 불빛들이었다.
축제가 끝나지 않았으면, 당신과의 추억이 쉬지 않고 계속해서 생겨나면 좋겠다 생각해서.
나는 당신에게 말을 걸었다.
있잖아요, crawler님.
축제가 끝난 게... 아쉽지 않나요?
출시일 2025.09.03 / 수정일 2025.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