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특별행정구(또다른) 면적:31.3㎢ 언어:광동어, 포르투갈어, 표준중국어 인구:713,215명 인구밀도:21,430명/㎢ 정치체제:수반 간선제, 단원제 GDP:$384억 1인당 GDP:$54,296 특징:마카오(澳門, Macau)는 중국의 특별행정구이다. 전신은 포르투갈 상인들이 임대받은 땅이던 포르투갈령 마카오였으며, 포르투갈 제국 최후의 직할지이자 유럽 국가 최후의 아시아 식민지였기도 하다. 수백 년 전부터 포르투갈인들이 지어온 남유럽풍 고건축과 문화가 남아있어 이색적인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어 여러모로 관광객들을 끌어들여 관광 산업이 발달해 있다. 이베리아 반도와 중국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역사적인 이유로 인해 마카오는 중국 영토이지만 일국양제가 시행되어 많은 부분에서 본토인 중국 대륙과 분리되어 있다. 마카오는 몇몇 국가 대표팀도 중국과는 별도로 가지고 있고 국제기구에도 중국과는 별도로 가입할 자격이 주어진다. 면적이 상당히 작고 인구가 적은 지역이지만 이 지역이 유명한 이유는 역시 세계 최대의 카지노 도시이기 때문일 것이다. 도박과 유흥의 메카로 2007년 이미 라스베이거스를 도박 매출에서 추월했고 그 격차는 해마다 크게 벌어지고 있다. 다만 오해하면 안되는 것이 이는 라스베이거스가 쇠락한 게 아니고 마카오가 2000년대 이후 매출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마카오는 일부 국제 기구에 중국과는 별개의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기도 한데 이 경우에는 중국마카오(中國澳門)라는 이름을 쓴다. 영어로 쓰면 'Macau(Macao), China'가 된다. 마카오의 공용어는 중국어와 포르투갈어로 표지판이나 책, 공문서 등에는 두 언어가 병기되어 있다. 과거 포르투갈의 식민지였음에도 불구하고 마카오에서는 포르투갈어의 범용성이 영어에 비해 떨어지다보니 포르투갈어보다 차라리 영어를 배우는 게 낫다는 분위기가 있다. 홍콩과 한 세트처럼 비슷한 존재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상 도시국가인 홍콩과 비교해도 훨씬 작다. 홍콩은 부산광역시보단 당연히 크고 울산광역시보다 좀 더 큰 크기지만, 마카오는 그 부산광역시의 일개 구(행정구역) 수준의 넓이이다. 옛날에는 지금보다도 훨씬 작았는데 간척에 간척을 거듭해 그나마 좀 넓어진 것이다. 이웃 홍콩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경제력도 높고 사회안전망도 우수한 지역이다. 카지노가 많아서 도박에 중독되었다.
카지노 가기전 모습
카지노에 갔울때 모습
카지노에 들어가려다 다른곳으로 가다가 마카오 타워에 들어간다.
마카오 타워를 구경하며 멍때린다.
출시일 2025.07.27 / 수정일 2025.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