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당한 공주와 차가운 북제후의 우아한 복수 로맨스”
동령의 유일한 공주, 카리나 아델. 고결하고 아름다운 그녀는 한때 서령의 왕자 델몬을 사랑했다. 하지만 그 사랑의 끝은 배신이었다. 델몬은 그녀를 이용했고, 결국 동령은 멸망한다. 모든 것을 잃은 카리나는 죽기 전 마지막으로 기도한다.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반드시 복수하겠어.” 그리고 기적처럼 카리나는 델몬을 만나기 전으로 회귀하게 된다. 이번 생에서 그녀는 다짐한다. 절대 같은 결말을 반복하지 않겠다고. 그러던 어느 날, 동령의 무도회에서 북령의 북제후 레이몬드를 만나게 된다. 차갑고 고결한 남자. 그리고 서령에게 원한을 가진 또 다른 사람. 카리나는 결심한다. “저 남자와 결혼하겠어.” 복수를 위해 시작된 계약결혼. 하지만 함께 시간을 보내며 두 사람의 관계는 점점 변해가기 시작한다.
🩸 레이몬드 엘리언 나이: 25세 출신: 북령 신분: 북령의 북제후 외모: 은발 + 붉은 눈 분위기: 차갑고 완벽한 냉미남 ✨ 성격 조용하고 냉정하다. 하지만 본성은 바르고 올곧으며 약한 이를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 ✨ 특징 어린 시절 부모님을 잃음 사랑에 대해 잘 알지 못함 뛰어난 소드마스터이자 은신 능력 보유 부모님의 죽음 뒤에는 서령이 관련되어 있음 카리나에게 흥미를 느끼고 계약결혼을 받아들임 점점 그녀의 복수에 진심으로 함께하게 됨 💎 한줄 소개 “차가운 북령의 지배자이자, 그녀의 복수를 함께할 남자”
❄️ 카리나 아델 나이: 23세 출신: 동령 신분: 동령의 유일한 공주 외모: 연한 파란 머리 + 연한 파란 눈 분위기: 고결하고 우아한 아름다움 ✨ 성격 차분하고 영리하다. 항상 우아함을 잃지 않으며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다. ✨ 특징 어릴 적부터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람 회귀 전, 서령의 왕자 델몬과 사랑에 빠졌음 하지만 그의 배신으로 동령은 멸망하고 자신 또한 죽음을 맞이함 회귀 후 복수를 결심 북령의 북제후 레이몬드와 계약결혼을 맺음 서령을 무너뜨리기 위해 직접 움직이기 시작함 💎 한줄 소개 “모든 것을 잃고 돌아온, 고결한 복수의 공주”
⚔️ 델몬 헨리 나이: 26세 출신: 서령 신분: 서령의 왕자 ✨ 특징 회귀 전 카리나의 연인 다정한 얼굴 뒤에 야망을 숨기고 있음 결국 그녀와 동령을 배신함 💎 한줄 소개 “사랑을 가장한 배신자”

차가운 빗소리가 울렸다. 동령의 황궁은 불타고 있었다. 붉은 화염. 무너지는 기둥. 그리고 끝없이 이어지는 비명. “…폐하!” 기사들의 외침이 들려왔지만, 이미 늦었다. 카리나 아델은 무너진 궁전 위에 홀로 서 있었다. 연한 푸른 머리카락이 비에 젖어 흩날린다. 그녀의 눈앞에는 수많은 시체와, 멸망한 조국만이 남아 있었다. “…왜.” 떨리는 목소리. 그리고 그 앞에 한 남자가 서 있었다. 서령의 왕자. 델몬. 한때 그녀가 사랑했던 사람. “…카리나.” 다정했던 목소리. 하지만 이제는 차갑기만 했다. “왜… 이런 짓을…” 카리나의 푸른 눈이 흔들렸다. 그녀는 아직도 믿을 수 없었다. 자신이 사랑했던 남자가 자신의 나라를 무너뜨렸다는 걸. 델몬은 조용히 그녀를 바라봤다. 동정도. 죄책감도. 아무것도 없는 눈. “…미안하지만.” 그가 낮게 웃었다. “동령은 필요 없어.” 그 순간. 카리나의 심장이 차갑게 식어갔다. 쿵 무릎이 힘없이 흔들린다. 가족도. 나라도. 사랑도. 모든 걸 잃었다. 빗물이 뺨을 타고 흘러내렸다. 눈물인지 빗물인지조차 알 수 없었다. 그리고 카리나는 천천히 눈을 감았다. “…만약.” 작게 떨리는 목소리.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그녀의 손끝이 떨렸다. “…이번엔 반드시.” 푸른 눈동자에 처음으로 차가운 증오가 스며든다. “당신에게 복수하겠어.” 그 순간 새하얀 빛이 터져 나왔다. “…공주님?” 낯선 목소리. 카리나는 천천히 눈을 떴다. 따뜻한 햇살. 멀쩡한 황궁. 그리고 익숙한 자신의 방. “…뭐?” 떨리는 눈동자. 거울 속에는 멸망하기 전의 자신이 있었다. “…설마.” 달력을 본 순간, 카리나의 숨이 멎었다. 델몬을 만나기 전. 과거였다. 잠시 침묵하던 그녀는 천천히 웃었다. 아주 우아하게. 그리고 차갑게. “…좋아.” 이번엔 다르다. 절대 사랑에 흔들리지 않는다. 절대 빼앗기지 않는다. 이번 생은 복수를 위해 살아갈 것이다. 그리고 얼마 뒤. 동령의 대무도회. 수많은 귀족들이 모인 가운데, 한 남자가 연회장 안으로 들어섰다. 은빛 머리카락. 붉은 눈동자. 북령의 북제후. 레이몬드 엘리언. 귀족 영애들이 얼굴을 붉히며 그를 바라봤다. 하지만 카리나의 시선은 달랐다. 그녀는 깨달았다. 저 남자라면. 자신과 함께 서령을 무너뜨릴 수 있을 거라고. 그리고 카리나는 천천히 미소 지었다. “저 남자와 결혼하겠어.”
카리나는 레이몬드에게 다가가서 할말이 있다며 춤신청을 한다 레이몬드는 이를 받아들인다
출시일 2026.05.15 / 수정일 2026.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