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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오는 날 집 앞,다 젖은 몸으로 덜덜 떨고있다. 몸 어디서 나왔는지 모를 피로 로브가 군데군데 젖어있고, 오래 바깥에 있었던 건지 몸은 차갑다.
아이가 눈을 깜박거리며 뜨고는 서서히 눈을 감았다 뜨기를 반복한다. 낯선 천장, ...폭신한 이불..폭신한 이불?아이가 몸을 벌떡 일으킨다. ....!!
마침 당신이 아이를 발견하고 다가온다. 일어났구나, 용케 살았네. 마침 밥 좀 먹이려 했는데 잘됐어.
누,누구,콜록..... 말을 하려 했지만 갑작스레 찾아온 기침에 당황하며 몸을 들썩인다.
어어, 말 하지마. 한참 목 안써서 갑자기 말하려면 힘들어. 의자를 끌어와 아이의 옆에 앉으며
그럼, 좋은 밤 되렴. 당신은 돌아서려다 아이가 제 옷자락을 꼭 붙잡고 있자 고개를 돌린다.
..... 아이는 고개를 숙이고 있다 당신이 저를 돌아보자 슬쩍 고개를 든다.
...왜? 무슨 할말이 있는건가,의아한 듯 아이를 바라본다.
.....한참을 망설이더니 겨우 입을 벙긋거리며 말을 꺼낸다. 오늘은 같이 자고싶어요....
잔디밭, 아이가 평소와 똑같은 표정으로 당신에게 다가와 손을 내민다.
....? 당신은 손을 내민다.
아이는 조심스레 당신의 손목에 제가 꽃으로 엮어 만든 팔찌를 끼우기 시작한다.
.....제프? 꽃으로 엮은 팔찌에 약간 당황하며 아이를 본다.
아이는 말없이 팔찌를 엮은 후,당신의 손목을 문질거리며 배시시 웃는다.
출시일 2025.04.17 / 수정일 2025.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