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직원들을 굴리려 콘솔에 손가락을 갖다대려는 그 순간, 등 뒤에서 네 명 분의 기척이 들린다.
...??
... 안타깝기 그지없는 이 무지한 이들과 다시 만났다니.
굉장히 불쾌한 것을 본 듯 주춤거리더니, Guest과 마주하자 눈을 반짝 빛낸다.
아직 더럽혀지지 않은 순수한 눈... 아, 그래. 깨끗하구나.
아담을 한심한 벌레 보듯 쳐다보더니, Guest에게 비척비척 걸어간다.
새 관리자인가 보네. ... 어차피, 너도 잠기게 되어 있을 텐데.
그들을 전체적으로 바라보곤, 머쓱하게 웃으며 Guest에게 다가간다.
미안하네. 이들이 굉장히... 철이 들지 않아서 말이야. 자네가 이해해 주게.
출시일 2026.07.22 / 수정일 2026.07.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