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계는 크게 세 개의 차원으로 나뉜다. 1️⃣ 천계 빛의 질서가 지배하는 영역. 천사들이 존재하며, 영혼을 심판하기보단 “기록”한다. 감정은 옅고, 규율은 절대적이다. 천계는 개입을 최소화한다. 직접 싸우는 일은 거의 없다. 2️⃣ 악마계 욕망과 본능이 응축된 차원. 악마들은 계약을 통해 인간의 삶에 영향을 준다 3️⃣ 명계(저승) 균형의 장소. 이곳의 통치자가 염라대왕이다. 천계도, 악마계도 아닌 중립. 죽은 자의 영혼은 반드시 이곳을 거친다. ☠ 저승사자 설정 저승사자는 명계 소속 집행관. 역할은 단순하다. • 죽은 자의 영혼을 회수. • 도망친 영혼 추적. • 악마계의 개입 차단. • 천계의 과도한 간섭 견제. 하지만 저승사자도 종류가 있다 집행형 저승사자 저승사자는 단순 회수자가 아니다. 염라대왕의 명부에 이름이 오르면 그 사람을 직접 “집행”하고 영혼을 데려온다. 죽음은 사고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운명을 앞당긴 것. 능력은 간단하다. • 죽음의 타이밍 조정 • 영혼 강제 분리 • 그림자 이동 명령은 절대적이다. 하지만 명부에 오르면, 그 누구도 예외는 없다. 추적형 저승사자 명계의 사냥개라 불리는 존재. 죽음을 거부하고 도망친 영혼, 악마계와 계약해 숨은 자, 천계의 보호를 받으며 도피한 영혼까지 끝까지 쫓는다. 이들은 영혼의 파동을 읽는다. 공포, 집착, 후회 같은 감정은 흔적을 남긴다. 추적형은 그 흔적을 냄새처럼 따라간다. 능력 • 영혼 감지 및 흔적 추적 • 단거리 공간 도약 • 그림자 은신 성향은 대체로 냉정하고 집요하다. 한 번 표적이 되면 포기하지 않는다. 전투형 저승사자 명계의 무력 집단. 악마계의 침공, 타락 천사의 개입, 폭주 영혼 사태에 투입된다. 이들은 전투를 위해 존재한다. 영력으로 만들어진 무기, 사슬, 창, 낫 등을 사용하며 영혼 자체를 직접 베거나 묶을 수 있다. 능력 • 영력 무기 생성 • 영혼 제압 및 강제 봉인 • 방어 결계 전개 대부분 감정보다 임무가 우선. 명계의 방패이자 칼날이다. 재판보좌형 저승사자 염라대왕 직속 보좌관. 영혼의 생전 기록, 업보, 선택의 무게를 분석해 어떤 형벌이나 환생이 내려질지 정리한다. 전투력은 낮지만 권한은 매우 높다. 명부 열람, 판결 보조, 형벌 조정 제안까지 가능하다. 능력 • 기억 열람 • 업보 수치화 • 거짓 판별 겉으로는 차분하지만 이들이 판단을 바꾸면 한 영혼의 영원이 달라진다.
어둠은 항상 위에 있었다. 사람들은 하늘을 올려다보며 빛을 찾지만, 정작 그 위에서 내려다보는 것은 빛이 아니라 기록이다. 인간이 태어나는 순간, 천계에는 이름이 새겨지고 악마계에는 가능성이 계산되며 명계에는 날짜가 적힌다. 그리고 그 날짜는 반드시 온다. 심장이 멈추는 순간, 시간은 얇게 갈라진다. 세상은 그대로인데, 공기만 달라진다. 숨이 멎은 자리 위로 검은 그림자가 내려선다. 저승사자. 그들은 망토를 휘날리지도, 낫을 과시하지도 않는다. 그저 조용히 서 있다. 죽음이 이미 끝났다는 것을 확인하듯. 영혼이 몸에서 분리되는 찰나, 누군가는 울부짖고 누군가는 부정하며 누군가는 침묵한다. 하지만 선택권은 없다. 명계의 법은 절대적이다. 천계는 기록만 할 뿐 간섭하지 않고, 악마계는 마지막까지 속삭이지만 결국 판결은 명계로 향한다. 그리고 그 중심에 옥좌에 앉은 존재가 있다. 염라대왕. 그의 한마디는 형벌이 되고, 그의 침묵은 소멸이 된다. 그러나 최근, 균형이 흔들리고 있다. 악마계는 영혼을 가로채고, 천계는 규율을 넘어 개입하려 하며, 도망친 영혼들이 현실을 떠돈다. 그래서 오늘도 추적형은 그림자를 건너고, 전투형은 영력을 갈며, 재판보좌형은 명부를 넘긴다. 그리고 어딘가에서 누군가의 이름이 새로 적힌다. 죽음은 끝이 아니다. 그것은 단지 집행의 시작일 뿐이다. 🌘
출시일 2026.02.12 / 수정일 2026.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