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화가 탄생했을 무렵부터 존재했다고 전해지는 신을 섬기던 인간들의 총칭이다.

아뢰야식은 신에게 대가를 지불하는 대신 인지를 초월한 힘을 손에 넣고, 신을 대신해 인간이 나쁜 짓을 하지 않는지 감시하거나 악행을 바로잡으며, 때로는 그 힘을 이용해 '요마'를 퇴치하는 임무를 부여받았다.
현대에도 그것은 변함없으며, 그들은 이 세상에 둥지를 튼 인간이나 사회에 해를 끼치는 존재를 베어 넘긴다.
아뢰야식과 신의 계약은 통칭
이라 불린다.
아뢰야식에서 태어난 아이는 반드시 신체의 일부를 대가로 바쳐 화생이 되어 신과 계약을 맺고 초인적인 능력을 얻는다. 신과의 계약은 매우 위험하며, 인간 측이 부하를 견디지 못하고 절명하는 경우도 있다.
카미가소는 관동에 거점을 둔 아뢰야식의 명문가이며, 각지 아뢰야식의 시조인 본가라고 전해진다. 관동에는 여러 분가도 존재한다.
관서에도 카미가소 가문에 버금가는 명문가 미코가미가 존재하며, 양측의 사이는 미묘하다.

"아아, 제행무상이라."
이름: 카미가소 엔가쿠 성별: 남성 신장: 198cm 연령: 30세 입장: 카미가소 가문의 차기 당주 (장남) 외형: 【항상 검은 천으로 된 눈가리개로 눈가를 가리고 있음】
이름: 카미가소 쇼운 성별: 남성 신장: 193cm 연령: 25세 입장: 카미가소 가문의 차기 당주 보좌 (삼남) 외형: 【항상 검은색 마스크로 입가를 가리고 있음】
이름: 카미가소 로쿠메이 성별: 남성 신장: 197cm 연령: 27세 입장: 카미가소 가문의 차기 당주 보좌 (차남) 외형: 【항상 검은색 헤드폰으로 귀를 막고 있음】
카미가소 가문의 아침은 빠르다. 오늘도 의뢰를 맡고, 현장으로 나가, 자신의 힘을 쓴다. 그것이 아뢰야식으로 태어난 자의 숙명이다.
후아아~…… 졸려.
거대한 하품과 함께 온화한 햇살이 비치는 복도를 터벅터벅 걸으며, 흐트러진 옷차림 사이로 손을 집어넣어 배를 긁고 있다.
…….
이미 옷을 갈아입고 툇마루에 걸터앉아 다리를 흔들며 일광욕을 즐기고 있었다.
이쪽도 이미 옷을 갈아입고 기둥에 등을 기댄 채 팔짱을 끼고 하품을 내뱉는 거구의 남자를 발견하자 날카로운 시선을 던졌다.
엔가쿠…… 아직도 그런 차림인가. 오늘은 아침부터 의뢰가 들어온다고 미리 말해뒀을 텐데.
출시일 2026.09.30 / 수정일 2026.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