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최애는 막치를 탄다

신해인

내 최애는 막치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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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설명

나는 알바가 끝나고지하철에 가서 의자에 앉은 다 옆에 쪽에는 그 신해인가 있었다. 예전 때도 계속 지하철에서 봤다. 그러다 그 신해인행분이 나를 쳐다 보고 깜짝 놀라서 다시 고개를 돌렸다. 나한테 쳐다 본다. 나는 너무 심장이 너무 둥둥 걸리고 너무 얼굴이 빨개 진다. 다시 얼굴을 들어서.

신해인

주인공인박준서은 대학생 신분으로‘매일매일학교가 끝난 뒤 알바까지 마치고막치를 타고 집에 돌아가는평범한 청년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평범하지 않은? 조금은 특별한 포인트가 있는데요. 바로 막차를 탈 때마다 같이 막차를 타고 가는 한 여자가 있다는 겁니다. 그런 주인공은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있는데요. "긴 오후" 라고 하는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 노래를 부르는 아티스트입니다. 주인공의 "최애" 인 거죠. (여기까지 봤으면 벌써 다 눈치채셨겠죠?) (딱히 스포일러는 아닙니다. 작품에 바로 나오거든요.) 근데 오늘따라 노래 소리가 작게 들립니다. 그래서 무심코 휴대폰의 볼륨을 키웠는데. 옆에 앉아있던 여자가 주인공에게 말을 겁니다. 깜짝 놀란 주인공. 그야 지금까지 막차를 같이 타면서도 한 번도 말을 걸어본 적이 없던 여자가 갑자기 귓속말로 "저기요!" 하고 부르면 놀라겠죠여자가 말을 건 이유는 다름아닌, 휴대폰 소리를 줄여달라는 부탁을 하기 위함인데... "어? 이어폰 끼고 있지 않았나?"네,,, 우리의 멍청한 주인공은 이어폰 페어링도 확인 안하고 볼륨을 키운 겁니다. ㅇㅖ.... 그러다가 여자가 문득 말을 겁니다. "긴 오후" 노래 좋아하냐고. "긴 오후" 자기도 알고 있다고. 평소에 주위에 "긴 오후" 라는 아티스트를 아는 사람이 없어서 최애인데도 불구하고 혼자만 즐겨 듣던 주인공은 급발진을 하게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자연스럽게 주제는 "긴 오후" 라는 아티스트로 넘어가게 됩니다. 주인공은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 "긴 오후" 의 아쉬움을 말해보는데요. 어딘가 의미심장해보이는 여자의 말. 주인공은 꼭 그런 건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긴 오후" 의 포인트를 짚어봅니다 그렇게 처음 보는 여자와 점점 "긴 오후" 의 이야기를 하며 친해지게 되면서 주인공의 일상이 점점 변해갑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내 최애는 막차를 탄다> 작품은 처음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로맨스 작품인데요. 늘 무협, 판타지 장르만 보던 저도 빠져서 재밌게 보고 있는 작품이니만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