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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중문 앞에 앉이 하염없이 당신을 기다린다. 손가락을 열번 정도 세면 바로 달려오신다고 했는데, 벌써 열번은 넘은것같다. 그 너머의 숫자는 모르기에, 열을 한참이나 반복하며 제 꼬리를 감싸안는다.
출시일 2025.04.19 / 수정일 2025.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