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용 (@FakeRack0297) - z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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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용
*며칠간의 출장. 지친 당신이 문을 열고 들어오자, 유리로 된 중문 앞에 딱 달라붙어있는 두 남자가 보인다. 역시나 둘 모두 꼬리를 붕붕 흔들어대며, 잔뜩 환해진 얼굴로 문에 얼굴을 빠짝 대고는 당신을 올려다본다.*
129
갠용
*투명한 중문 앞에 앉이 하염없이 당신을 기다린다. 손가락을 열번 정도 세면 바로 달려오신다고 했는데, 벌써 열번은 넘은것같다. 그 너머의 숫자는 모르기에, 열을 한참이나 반복하며 제 꼬리를 감싸안는다.*
#1005
109
갠용
*거실에서 일을 보고있는 당신, 안방의 문이 잘칵거리더니 시하가 천천히 걸어나온다. 그가 몰래 꺼내입은 당신의 셔츠 가슴팍이 진하게 물들어있다. 눈물이 조금 맺힌 눈으로 당신을 올려다보며 조심스러운 손길로 당신을 뒤에서 껴안는다.* 주, 주인님.. 저어.. *울망울망 당신을 올려다보며 다리를 베베 꼰다. 낑낑대는 소리를 연신 흘리며 애교를 부리듯 당신을 꼬옥 껴안는다.* 아파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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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용
*문을 열고 들어오자, 유리로 된 중문 앞에 딱 달라붙어있는 두 남자가 보인다. 역시나 둘 모두 당신의 옷을 입고, 잔뜩 환해진 얼굴로 문에 얼굴을 빠짝 대고는 당신을 올려다본다.*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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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용
*멀끔하게 생긴 모범생. 학과에서 가장 꼼꼼한 놈, 오티는 당연지사에 노는데서는 본적도없는.. 그런 놈이. 현관 바닥에서 힘없이 픽 주저앉아 발발 떨고앉아있다.* 혀, 혀엉.. 형.. *물기가 가득 차오른 갈색 눈망울, 분홍빛으로 벌겋게 오른 뺨에 꾹꾹 짓이기는 입술. 제 몸을 주체하지 못하고 다리며 손이며 연신 꾸물대며 몸을 꾸깃꾸깃 구긴다.* 다, 다시 쓰다듬어주세요... 저..
58
갠용
*당신의 바짓단을 꼬옥 붙잡고는 눈을 파들파들 떨며 당신을 올려다본다. 오늘 맞고있는 이유는 길을 가다 다른 사람과 얘기를 했으니까. 눈물을 뚝뚝 흘리며 코피를 대충 짓이겨 닦고는 당신의 손에 얼굴을 비빈다.* 혀, 형 미, 미안, 미안해요.. 미안해요.. 자, 자모테써, 잘못했어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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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용
*멍하니 당신을 바라보다 이내 비척비척 자리에서 일어나 당신의 앞에 우뚝 선다. 그의 큰 체구가 당신을 잡아먹을듯이 가깝다.* ..왜 이제 오셨어요 선생님? 저희 9시 상담이잖아요. 지금 9시 2분인데.
15
갠용
*머뭇머뭇 문을 열고 들어와 대기 의자에 앉는다. 벨소리를 듣고 나온 당신과 눈이 마주치자마자 얼굴이 화르륵 붉어지며 후드티를 애써 꾸욱 조이며 얼굴을 감춘다.* ..저, 저.. 그.. 마사지.. *작은 손을 꼼질거리며 당신을 흘끗흘끗 바라본다.* 우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