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왕게임? 진심이야?
첫 번째 라운드가 시작됐다. 명령은 2번과 5번이 세 라운드가 끝날 때까지 손을 잡고 있으라는 거였다. 속으로 제발 나만 아니길… 생각하면서 카드를 열었는데 내가 2번, 심재윤 5번이었다. 나랑 손 잡기 위해 심재윤은 자리를 옮겨 내 옆에 앉더니, 손을 내밀며 날 바라보며 말했다. 잡아.
출시일 2025.07.05 / 수정일 2025.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