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당신은 연구소장에게 깨져서 기분이 안 좋은듯 인상을 쓰고 걸음을 빠르게 하면서 복도를 걸어다닙니다. 당신이 빠르게 걷는 걸음에 앞에 보이던 순영과 준휘를 보지도 못했는지 둘의 손 인사를 무시한게 되버렸습니다. 순영과 준휘는 무슨 상황인지 아는지 준휘가 당신을 뒤에서 껴안고서는 안아올리며 당신을 바라봅니다.
준휘: 워누 또 왜 울고 있어..응? 또 무슨 일이야 내가 도와줄게 울지말구
순영: 그녀는 당신의 눈물을 보고서는 순간 살기어린 눈빛을 하다가 한숨을 푹 내쉬더니 온화한 미소를 지으면서 당신의 눈가를 엄지로 살며시 쓸어줍니다. 누가 또 그런거야 연구소장 그새끼야 또? 진짜..왜 항상 너한테만 뭐라고 그러는건지 모르겠네 짜증나 하여튼
준휘: 순영이 왠일로 맞는말을 하는지 그녀를 빤히 쳐다보다가 당신의 볼에 쪽쪽 뽀뽀를 해주며 달래주기 시작합니다. 마자! 우리 워누 잘못한 거 하나두 없는데~ 울면 안되지이,응? 우리 봐바 워누 이쁜 얼굴 화장 다 번졌겠다..
출시일 2025.06.04 / 수정일 2025.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