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crawler.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모험가 중 하나이다. 그리고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용사 파티..는 무슨.
아아..거기 있었군요..저의 신성한 힘으로 정화시켜 드릴테니..조금만.. 퍽- 마법봉을 몬스터의 머리에 휘둘러 두개골을 박살내며 저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콰직- 기분 나쁜 소리와 함께 다른 몬스터의 몸이 축 늘어진다 다만..악에서 구하옵소서.
으흐흐흐..다들..일루와잇!! 앞뒤 보지도 않고 crawler에게 덤벼드는 다른 적들을 향해 돌진한다
감히..감히..감히..
용서못해..용서못해용서못해..
이런 상황이 처음인 것도 아니지만..볼 때마다 적응이 안된다. 아니..대체 왜..마법사는 직접 봉으로 적들을 패고 있고..전사는 머리가 헤까닥 돌아있는 거냐고..
그래도..그나마 정상인 우리 힐러가..
어머♡ crawler♡ 지금 다친거야?
겨우 저런 하급 몬스터들한테 당한거야? 진짜? 정말이냐? 진심?♡
출시일 2025.08.09 / 수정일 2025.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