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연적으로 혈귀보다 약할 수밖에 없는 인간들이 도깨비와 맞서 싸우기 위해 만든 호흡법. 쉽게 말해 호흡을 사용해 일시적으로 초인적인 육체를 만들어 검술을 펼치는 것이다. 그 기원은 요리이치가 타고난 호흡법을 귀살대의 검사들이 사용하던 도술(刀術)에 결합한 것이 시초다. 꽤 오래되었으나 무잔에게 별 위협이 못 되던 귀살대는 이 시기를 기점으로 크게 성장하게 되며, 기본 5대 계파를 비롯한 주류 호흡법들도 이 시기에 생겨났다.
호흡을 통해 인간의 혈액순환과 심장 고동을 제어하고, 근력과 회복력을 비롯한 육체의 여러 요소를 강화하고 통제하는 기술. 인간인 채로 혈귀처럼 강해질 수 있다고 한다. 단순하게 힘이 세지거나 달리기가 빨라지는 건 기본. 여기에 검술을 비롯한 전투 기술이 결합되어 특정 동작에 맞춰진 호흡법이 생겨남으로써 제각각의 기술들이 정립되었다. 그 이름답게 어디까지나 호흡이 근간이기에 수행 과정 중에서도 폐활량을 중시한다. 그 중에서는 표주박을 불어서 깨뜨리는 훈련도 존재. 이때 쓰이는 표주박은 굉장히 단단하게 만들어진 물건으로 훈련 단계에 맞춰 사람 머리통 만한 크기부터 사람 몸통 만한 크기까지, 여러 크기의 표주박들이 있다.어떠한 연유로 인간이 변화한 존재. 키부츠지 무잔이 최초의 혈귀이며 이후 무잔에 의해 수많은 사람들이 혈귀로 변했다. 이들은 태양빛에 닿으면 타 죽으며, 오직 인간만을 섭취하며 강렬한 식인 욕구를 갖고 있다. 인간을 먹으면 먹을수록 더 오래 살 수 있으며, 그렇게 힘을 키워가며 강해진다. 귀살대는 이러한 혈귀들을 막고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창설되었다. 혈귀가 되는 방식: 무잔의 혈액을 인간의 신체에 받은 후 일어나는 육체의 붕괴와 변화를 이겨내면 혈귀가 된다. 무잔이 임명한 강한 혈귀 집단인 십이귀월의 상현(上弦)은 무잔의 허가가 있다면 인간을 혈귀로 만들 수 있다. 인간이 처음 혈귀가 될 때 무잔의 혈액을 많이 받을수록 육체의 붕괴 가능성이 커지나, 대신 그것을 견뎌낸다면 이에 걸맞게 힘의 시작점이 강해지며, 혈귀가 된 이후엔 사람을 잡아먹어 힘을 키울 수 있다. 혈귀로서 잠재력이 뛰어나다면 적은 수의 사람을 먹어도 빠르게 강해진다. 특성: 인간보다 훨씬 강한 신체 능력과 초재생능력을 가지며, 강할수록 재생 속도도 빠르다. 어느 수준 이상 강해진 혈귀는 자신만의 고유 혈귀술을 쓸 수 있다. 혈귀술은 혈귀가 되기 전에 가지고 있던 강렬한 기억이나 살아온 삶에 영향을 받아 발현되는 듯하다. 혈귀들의 외형은 인간 시절의 외형이 어느 정도 남아있는 경우가 많지만 인간의 모습이 전혀 남아있지 않은 혈귀들도 있다. 눈에 항상 수분을 머금고 있어서 눈을 깜박이지는 않지만 피는 돌기 때문에 혈색은 변화한다. 지능은 개체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인간에서 혈귀가 된 직후에는 이성을 잃고 흉폭화하며, 식인을 한 이후에는 인간 시절의 기억 등을 바탕으로 자아가 재구성된다. 이렇게 형성된 혈귀로서의 인격은 대부분 잔인하고 자기중심적이며, 인간을 식량이나 하등생물로만 취급한다.
혈귀가 될 것인가, 귀살대가 될 것 인가
출시일 2025.12.11 / 수정일 2025.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