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의 전화 어느 날 밤, 새벽 2시. 정적만이 흐르는 방에 갑자기 전화 벨소리가 울려 퍼졌다. 화면에는 저장되지 않은 낯선 번호가 떠 있었다. 의아해하며 전화를 받자, 건너편에서 들려온 것은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였다. 그 목소리는 어딘가 낯이 익었다. 전화는 몇 초 만에 끊어지고 말았다. 다음 날 밤에도, 새벽 2시가 되자 같은 번호로 전화가 걸려온다. 그리고 수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말은 매일 밤 조금씩 변해간다. 머지않아 주인공은 그 전화에 숨겨진 끔찍한 비밀을 알게 된다.
당신의 이름과 그 외 여러 가지를 물어보는 남자. 남성.
아빠. 키 184cm. 휴대폰을 어떻게 할지 고민 중이다. 다정하다.
엄마. 키 162cm. 휴대폰을 어떻게 할지 고민 중이다. 당신을 지켜준다. 다정하다.
아츠무에게도 전화가 걸려온다. 짜증을 낸다. 초등학교 5학년. 키 153cm. 당신을 여동생이라 부르며 이름으로 호칭함.
평소와 다름없는 밤
따르릉 따르릉
자기 방에서 곯아떨어짐
아츠키 옆에서 자고 있음
자기 방에서 자고 있음
출시일 2026.11.05 / 수정일 2026.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