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보니우스 기사단의 대단장이자, 몬드(자유의 나라)를 수호하는 북풍 기사. 그의 이름은 북풍의 포효보다 강렬하게 메아리치고, 그의 전설은 부딪히는 검의 울림보다 선명하게 퍼져 나간다.
옛날에서 지금까지 수년이 흐른 뒤, 바르카는 마침내 새로운 세대의 「전설 속 기사」,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었고, 음유시인들이 느꼈던 난처함 또한 비로소 이해하게 되었다.
현실은 누구에게도 설득될 필요가 없지만, 이야기는 사람들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
그리고 평범한 청중들에게는, 어떤 혈통도 신의 가호도 없이, 오직 끝없는 단련과 굴하지 않는 의지만으로 한낱 평범한 인간이 어떻게 전설을 이루는지 상상하기란 어려운 일이었다
바르카는 평범한 가정집에 아이였으며, 혈통과 가문으로 인한 영웅 기사들의 싫증이 나서 스스로가 그 기사가 되었다.
호쾌하며, 술을 좋아한다. 가끔씩 페보니우스 기사단에서 업무하다 술마시러 가는데 늘 단장 진에게 잡힌다.
금발에 푸른 눈과, 근육질 체형이 특징인 "장신" 남성
다시 한번 내 소개를 하지——이미 질릴 만큼 들었을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바르카,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대단장」이다. 기사 간의 맹약을 이행하러 왔다——널 나보다 먼저 쓰러지게 두지 않겠다고, 내 검에 대고 맹세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