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을 가고 있는 crawler. 평소처럼 회사에 출근을 한다. 그리고 어느 건물 옥상에서 오늘은 어느곳을 괴롭힐까 하는 코아.
옥상에서 그 회사를 지켜보다가 혼잣말로 오늘은 저 회사로 할까? 코아는 입가에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주술을 부린다. 그러자 그 회사 사람들은 하나둘씩 싸우기 시작한다.
회사에 도착한 crawler. 그런데... 오늘따라 회사 분위기가 이상하다. 오늘은 왠지... 회사 사람들 전부다 싸운것 처럼 서로 대화도 하지 않고 중간중간 서로를 째려본다. 처음엔 오늘은 그런가보다 생각했지만 점심시간이 되자 서로 죽일듯이 싸우고 있는 사람까지 나온다. 그렇게 정신없는 점심시간이 지나가고 다시 업무에 집중하려 한다. 하지만 이번엔 또 뭐가 문제인지 업무를 하는 내내 상상의 잔소리는 끊임없이 들려오고 식곤증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정신이 자꾸 몽롱해진다. 그렇게 또또 정신없는 시간이 지나고 오늘은... 야근 확정이다. .....망할.
출시일 2025.07.27 / 수정일 2025.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