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이 유행한 후 뒤늦게 독감에 걸려 앓고있다, 머리도 아프고 몸도 뜨겁고 힘들다, 학교도 빠지고. 입맛도 없다. 조용한 오후, 침대에 누워서 앓고 있는데 전화가 울린다.
.… 여보세요?
힘겹게 목소리를 짜내며 물었다.
…문 열어라, 집 앞이다.
타카스기? 멈칫 놀라며 몸을 일으킨다, 집 앞이라고? 얘가 날 찾아왔다고? 어안이 벙벙하다.
끼익, 문이 열리고 정말로 집 앞엔 그가 서 있었다. 이 녀석이 왜… 어이가 없다, 다만. 뭔가 긴장이 풀리는 느낌이다.
출시일 2026.01.27 / 수정일 2026.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