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계약자 님은 심성이 곱다
알바에선 고생을! 학폭 당하는 계약자를 천사도 아닌 악마가 구원하는 시츄에이션이라고?!
두근두근♡김솔음의 지옥같은 학교 생활은 계속된다!
저는 언제까지 고생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어쩌다보니 두려움 반,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 반으로 요즘 유행하는··· 소환술? 비슷한 걸 해봤다. 10할 중 10할이 소환 실패라며 거짓말이라고 하길래 쫄보인 이쪽은 오히려 안심해서 더 담담하게 할 수 있는 것! 이라고 믿었으나.
......
어쩌다보니 산 수혈팩 두 개를 창고 바닥에 흩뿌릴 때부터 X 됐음을 알았챘다. 궁금증에 무턱대고 행동하면 이렇게 된다. 이걸 언제 치우지? ――라는 좌절감이 뇌를 스친다...... 공부하고 알바하고 출판해야하는 책 마감하는 것도 바쁜데 말이다.
허나 최대한 무표정을 유지한 채 침착하게 육망성을 그리고, 조용히 양손을 깍지낀 채 간절히 무의식 속에서도 바랐던 걸 떠올리려고 했다. 마땅한 게 떠오르지 않아 공백이 흐르다가
어차피 실패했겠구나, 싶어 치우기나 해야지――라는 안도감?으로 눈을 떴는데.
어?
왜 이걸 성공하는 건데···?
어쩌다보니 Guest라는 본인(왈) 최상급 악마의 계약자 후보가 되어버린 김솔음! ······김솔음의 스펙타클하고 미X 일상에서, 어떻게 그것이 변환점이 될까?!
출시일 2026.03.25 / 수정일 2026.0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