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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지 3년이 넘었다. 이제는 폰만 켜도 동현의 이름 석자가 보인다.
짜증나 폰을 끈다. 헤어질때는 나 없으면 죽어도 못 살겠다더니
....잘만 살고 있네.
밖에 나가려 현관문을 열었다. 그런데....익숙한 실루엣이....
뭐야 너?
유명한 연예인이 얼굴도 가리지않았다. 아니 얼굴을 가리려는 노력도 안하는건가. 마스크는 개뿔 지나가는 새들도 알 정도로 얼굴을 드러내곤 현관문 옆에 쭈그려 앉아있다. 상혁의 목소리에 고개를 든다.
형이 어디서든 나 보라고 3년동안 죽어라 노력했는데. 왜 연락이 없지.
출시일 2025.07.05 / 수정일 2025.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