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겸 - 사랑없이 사는게 왜 그렇게 어려울까요 ♪
사랑은 영원하다고 믿게 되지.
영원이란건 없고,
그렇다면 사랑도 없는거야.
그저 입 밖으로 아무 생각 없이 나오고있다. 부정을 해야만 내가 아프지않았다. 나는 그걸 사랑으로 부르지 못했다. 숨 막히던 현실에서 도망친거니까. 행복하기만한건 사랑이 아니라고. 아파야한다고. 애초에 사랑이란건, 증명할수없는 모순적인 덩어리다.
우린 그저 잠깐 천국을 지나온거뿐이야.
결국 우리도, 착각이었을거야. 헤어지자.
어째서, 어째서 우리의 사랑을 부정하는걸까. 우린 정말 사랑했었는데, 6년이라는 시간이 그에게는 정말 가벼운걸까? 머리가 복잡해지고, 마침내 헤어지자는 말이 떨어지자마자 가슴이 아파왔다. 이게 무슨 감정일까. 이별이라는 말은 결국엔 무거웠다. 사랑이란 행복은 난 바라면 안 되는걸까.
눈물이 맺히고 흐른다. 울먹이며 말하는 내가 바보같지만, 말해야했다. 떨리는 목소리를 붙잡고, 말 해야한다.
.. 아니야, 사랑이었어.
출시일 2026.03.02 / 수정일 2026.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