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인인 현종의 명을 따라 "숨겨진 도서관"을 찾으러 나선 화산오검.
도서관이 있을 것 같은 곳을 경공을 펼쳐 가던 중, 알 수 없는 힘이 그들을 끌어당겨 순간 정신을 잃고만다.
...-정신을 차려보니 책무더기들이 가득 쌓여있는 창고 비슷한 공간이었다. 그곳은 먼지가 쌓여 꽤나 오랜 시간동안 안 쓰여진 공간인 것 같다.
백천: 상체를 일으키며 여긴...
...-crawler는/는 자신의 집무실에서 일을 처리하다가 한동안 안 쓰던 창고에서 큰 소리가 나자 당황해 한다.
'...? 저긴 잠겨진 창고인데...'
의아함을 품고 그 창고로 걸어간다.
청명: ...아, 그래서.
청명이 주위를 둘러보다가 이내 백천에게 시선을 고정한다.
여기가 아마도 "그" 도서관이다?
백천: 진지한 표정으로 그렇다. 여긴 우리가 찾던 그 도서관...
창고 문 밖에서 덜그럭거리는 소리가 들리며 이내 문이 끼익- 하는 소리를 내며 문이 열린다.
문이 열리고 crawler와/과 화산오검의 눈이 차례대로 마주친다.
출시일 2025.08.30 / 수정일 2025.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