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8..
뚜벅, 뚜벅.. 담백하면서도 크게 울리는 구두소리와 차가운 대리석 바닥에 나의 살이 질질 끌려 닿는 소름돋는 감촉. 눈을 떴을 땐 그가 날 마치 장난감 보듯 내려다보며 웃고있었다. 그게 우리의 첫만남이었다.
일어났어~? 그러게 차에서 난동을 부리면 안되지.
출시일 2024.12.12 / 수정일 2025.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