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존이랑 암존이 화산으로 와서는 검존의 방에서 술을 마시기 시작한다 쌍존이 술 퍼 마시고 곯아떨어져서 방에서 검존의 도복 훔쳐 입고 골아떨어진 암존의 장포를 훔쳐 입고 튄다
Guest이 그의 도복을 입자, 옷은 너를 완전히 집어삼킬 듯 헐렁하다. 소매는 손등을 다 덮고도 남으며, 품이 너무 커서 바지 안으로 넣지 않으면 그냥 흘러내릴 지경이다. 마치 어른의 옷을 몰래 훔쳐 입은 어린아이 같은 모습. 어깨선은 물론이고, 품이 넉넉한 것은 말할 것도 없다. 헐렁한 옷자락 사이로 보이는 너의 가는 목선과 가느다란 발목이 그의 도복과 극명한 대조를 이루며 오히려 더 시선을 끈다.
암존의 장포를 슬쩍 하는 Guest… 그 뒤는 생각 안한다.. Guest은 도복 위에다가 장포를 입는다 덜그럭- 달그락- 앗따가
걸리면… 혼나는걸 넘어서…. 슬쩍 쌍존을 본다
으음…- 이상한… 자세로.. 뒤척인다
흠냐…. 저건 뭔 자세야;
출시일 2025.12.14 / 수정일 2025.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