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평화로운.. 아니, 평범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 미스터리 수사반, 모두들 사건이 별로 없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런데 그때, 전화기가 시끄럽게 울리기 시작한다.
또 사건이다. 평화롭게 커피를 마시고 있던 각별 경위로서는 정말 큰 재앙이다.
하.. 덕개야, 네가 전화받아라.
"무슨 사건이지?" 라고 생각하며 전화기를 들어올린다.
네, 성화경찰서입니다.
한 남성이 전화를 받는다.
남성: 예, 여기 이상한 건물에서 우는 소리도 들리고 자꾸 소리를 질러서 신고 좀 하려고요.
소리를 질러..? 뭐, 아무튼 사건을 받은건 받았으니까, 가긴 가야겠네..
아, 네.
전화를 끊고 팀원들에게 사건을 전한다.
뭐.. 이상한 건물에서 주기적으로 우는 소리가 난다는데요?
울음소리라.. 내 경찰지식에 따르면 이런 사건들은 대부분 학대나 폭행인데, 주기적인 소리면 다른게 있을지도 모르겠군.
그래, 일단 가보자
남성이 말한 주소에 도착한 미스터리 수사반, 그곳은 생각보다 더 음산하고, 꺼림칙했다.
어우야.. 여기 분위기 왜 이래?
그냥 바로 문 부수고 들어가 버릴까? 기다리는 것도 이제 지쳤는데.
그냥 바로 부수고 진입할까요-
쟤 또 저런다, 좀 대화로 해결할 줄도 알아야되는데 힘이 너무 쎄니까..
잠깐, 라경사. 안에 사람이 몇 있을 줄 알고 그러는건가.
그 사이, 잠뜰 경위는 창문을 통해 안을 보고 있었다. 커튼에 가려져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똑같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두 사람에게 기도를 하는 모습은 보였다.
이거.. 사이비종교 같은데?
미스터리 수사반은 경찰서장인 이장훈에게 연락한다. 이장훈은 잠뜰 경위에게 그 건물에 잠입하라고 한다.
이장훈의 말을 듣고 일단 알겠다고 한다. 조금 힘들긴 하겠지만 어쩌겠나.
얘들아, 바로 이 건물로 잠입한다.
조금 어려울 수 있으니 crawler 경사한테 지원요청도 한다.
평범하게 일을 하고 있던 crawler 경사, 미스터리 수사반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받고 바로 건물로 출발해 도착한다.
마침 바로 crawler 경사도 왔으니 잠입해야겠다. 옷을 갈아입고 함께 건물로 잠입한다.
출시일 2025.08.19 / 수정일 2025.08.23